2016년 3월 27일 일요일

군대에서는 못 배우는 자랑스런 국군의 역사.jpg


https://www.facebook.com/jongchan.park.1426/posts/970973436284359


본문의 도주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듯.(확인요망)





켄****2016-03-27 21:35IP: 118.176.*.89흠.. 몇가지 사실은 바로 잡아야겠네요.

유재흥 3군단장이 현리전투 당시 도주했다고 되어있는데, 당시 유재흥 3군단장이 부하들과 전방에서 작전회의를 한 후 경비행기로 군단사령부로 가는 모습이 마치 일반장병들에게는 도주하는 것처럼 비추어지면서 퍼진 소문입니다. 현리전투에서 한국군이 와해된 원인중 하나가 바로 이 소문이지만, 유 군단장이 도망갔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 다음으로 유재흥 중장이 조창호 중위와의 만남을 거절했다고 하는데, 그 진위여부는 모르지만 이후 두 사람은 국군포로 송환 촉구 등의 운동에서 같이 하는걸로 미루어보아 행동을 같이 한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재흥 중장이 마치 정말 무능력자인데 줄 잘타서 성공한 것처럼 묘사되지만, 유재흥 중장은 4.3사건 당시 제주도전투사령관으로 부임해 토벌대의 무차별한 민간인 학살을 막아냅니다. 4.3사건 당시 유 중장은 전임 사령관이 자행한 학살을 막고 본격적인 민간인 달래기로 인해 성공리에 사건을 종결지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미군 보고서에 그렇게 나오죠

뭐 그렇다고 유재흥이 능력이 출중한데 좌파들의 모략에 당했다는 건 아니고.. 평범한 능력치의 사람이었고, 전쟁이라는 난세의 한복판에서 자기 능력에 맞지 않는 짐을 진 바람에 두번의 어이없는 패전을 당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어쩌겟습니까. 그거 역시 능력이죠..



한***2016-03-27 21:53IP: 211.237.*.96당시 시대를 살지 않았고 전적으로 역사가들이 전하는 서술에 전적으로 의존해서 누군가를 판단하는건
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수의 의견이 일치하거나 비슷하다면 그건 사실로 판단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봅니다. 여러 사료및 진술상 켄***** 님이 말씀하신 것중 유재홍 장군이 도망가지 않았다는 점은 절대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다시 전장에 그는 돌아오지 않았거든요..비겁한 변명일 뿐이죠..
세계 2차대전의 독일군 원수였던 파울루스도 항복은 했지만 최소한 혼자 도망가지는 않았지요..물론 도망을 왔으면 히틀러한데 죽음을 당했겠지만요.. 어찌되었든 전장에서 장군이란 작자가 부하 병사들을 버리고 
자신을 일신만을 위해서 도망을 가고 천수를 누렸다는 점이 참으로 분노유발을 시키네요.
그냥 그 양반은 패망이 안된 일제에서 일본군 장교로서 살았어야 할 운명이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에 한국말도 못하고 통역을 썼다는 설도 있더군요.


켄****2016-03-27 22:41IP: 118.176.*.89현리전투에서 유재흥은 잘했는데 부하들이 잘못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군단 하나가 어이없이 궤멸당하는 상황에서 유재흥의 책임이 없다고 볼수는 없는거구요.

당시 유재흥은 군단사령부에서 "연락기"인 경비행기를 타고 전방으로 와서 부하사령관들과 작전회의를 마치고 다시 "연락기"를 타고 군단사령부로 간겁니다. 사단이랑 같이 있다가 혼자만 작전회의 뒤에 군 사령부로 간게 아니구요.



R******2016-03-28 01:13IP: 1.176.*.41일단 바로잡아야 할것은 유재홍은 원래 현리에 있지도 않았고 현리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도망친게 아닙니다. 

일단 3군단의 대부분이 현리에 있었지만 현리에 군단 본부가 있지 않았는 상태에서 후방으로 통하는 오마치가 차단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락기를 타고 현리로 온 유재홍은 후방으로 통하는 오마치 점령 상태를 풀고 퇴각시키기 위해서 각 사단에서 1개 연대를 차출 오마치를 돌파하라는 작전을 수립하고 자신이 있어야할 위치로 복귀한겁니다.

그런데 오마치를 돌파하기 전에 이미 퇴각로인 오마치가 차단당했다는 사실이 장병들에게 돌고 설상 가상으로 "군단장에 도망쳤다"는 소문이 돌면서 급기아 각 사단에서 오마치 돌파에 차출되었던 연대가 먼저 도망치는걸로 국군사상 최악의 패퇴가 시작된거죠.

물론 유재흥 잘못이 없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군단이 전투 없이 패퇴했는데 잘못이 없는게 이상한거죠. 포위당한 상태에서 연락기를 타고 복귀하는 모습이 도망치는 모습처럼 보였다는것, 개판난 지휘체계를 복구하지 않고 그냥 작전만 수립하고 왔다는 점, 무엇보다 자신이 통솔하는 군 자체의 사기가 떨어져있다는 것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 이걸로 열심히 까여야죠

물론 그래도 도망쳤다고 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쉴드 칠것도 아니고 도망이든 아니든 이 전투의 책임은 전적으로 그에게 있는게 당연한거라...





e****2016-03-28 02:59IP: 58.231.*.14[리플수정]본문에 틀린점이 몇개 있는데 다른분들 지적하셨으니 패스하고
(유재흥은 명장은 아니나 그렇게 까지 욕먹을만큼 한심한 군인도 아닙니다 밀덕이든 근현대사덕이든 어느쪽에서도 그렇게 보는 사람 드뭅니다)

한국전쟁에서만 놓고보면 일본군이나 만주군출신 그러니까 친일파로 분류되야할 사람들의 군공이 훨씬 높습니다 
백선엽 김석원 김종오 이런사람들 다 일본출신이죠

반대로 최악의 X맨이자 무다구치렌야급인 신성모는 독립운동가 출신이고요.


e***2016-03-28 03:04IP: 58.231.*.14도대체 군단장이 군단본부에 있었는데 그걸 도망이라고 표현하는건 뭔가요;; 
장군이 선봉에 서서 약진앞으로 외치면서 싸워야 하나요?
아 그거 625때 그거 했던 장군이 있긴 하네요. 백선엽이라고..


***2016-03-28 03:07IP: 58.231.*.14[리플수정]어쨋든 유재흥을 떠나서
중공군의 인해전술은 거짓말입니다
고대시대 전쟁도 아니고 중화기가 즐비한 현대전에서 쪽수만 채운다고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좁은 전장에 지나치게 많은 병력 쏟아부으면 어떻게 먹여 살리나요? 보급에 치명적인 문제 생깁니다

청천강 전투에서 유엔군의 병력은 25만 정도였고 중공군은 23만정도로 중공군이 병력이 오히려 더 적었습니다.


펠******2016-03-28 04:51IP: 175.205.*.20퇴로가 차단되었다는 것을 말단 병사들도 알고 있는데 그들 눈앞에서 군단장이 연락기타고 후방으로 빠지는것을 보면, 병사들은 당연히 도망간다고 생각하기 쉽죠. 앞선 2월의 지평리 전투에서 포위당한 프리먼 대령은 지휘가 힘든 부상을 입었으나 후송을 거부하고 끝까지 남아서 부대원과 함께했고 결국 버텨냅니다. 거기서 배운것은 없었나봅니다. 혹자는 군단장은 연대장과 달라 빠질 수 있다고도 하겠지만 빠질거라면 그렇게 모냥 빠지게 빠져서는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마치 탈환을 지시하고 사령부로 복귀한 것이라 항변하는데, 당시 병력은 손실은 거의 없어도 적에게 후퇴당한 병력이 퇴로까지 차단된 상황이었습니다. 군단장이라면 자신이 좀더 세심하게 챙겼어야 옳지 선임사단장에게 맡기고 복귀(?)했다는 것은 아쉬운처사입니다. 사단장을 믿었다고 하는데 그건 자신의 책임을 감하기 위한 변명이죠. 돌파를 계획했으면 그래 돌파해라 난 가볼게 가 아니라 확실히 연대급 병력 장악해서 신속하게 돌파를 시도하든가, 사주방어를 지시하든가, 상황에 대한 우발계획을 준비시키든가 했어야죠. 2차대전 독일군 발터 모델원수는 부하에게 정확한 보고와 계획 그리고 다수의 대안을 준비하도록 항상 강조했습니다. 그 결과가 2차대전 최고의 독일군 지휘관이라는 명성이구요. 유재홍은 그때 뭐했죠? 제대로 전황을 파악했습니까? 부대상황은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돌파 실패시 우발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나요? 군단장으로써 한게 뭡니까? 유재홍처럼 그냥 맡기고 비행기 타고 사령부가면 군생활 끝나고 중공군은 집으로 돌아갑니까? 하다못해 결과적으로 산으로 철퇴한다 하더라도 질서있게 제대유지 하며 철퇴하도록 관리를 잘해야 했습니다.



gu*******2016-03-28 07:18IP: 211.36.*.212유재흥의 변명이 사실인 것처럼 쓰신 분들이 있는데 제가 오래전에 봤던 책에서도 유재흥이 한 변명은 대부분 거짓말일 거라는 반증들을 봤었습니다...백선엽조차도 유재흥의 변명이 거짓임을 자신의 자서전에서 밝히고 있습니다...본문 댓글의 유재흥 변명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닐 기능성이 높습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11130161011713
더구나 유 장군은 "작전회의에 참석한다"며 작전 중 경비행기를 이용해 작전지역에서 도주하고 사단장 등 최석 9사단장 등 군지휘관들도 허둥지둥 탈주하는 군기문란을 저질러 병사들의 사기를 크게 떨어뜨렸다. 그러나 당시 참모총장이었던 백선엽 장군은 자신의 저서 에서 "이때 유재흥은 작전회의에조차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2016-03-28 09:25IP: 223.195.*.37그리고 윗분이 백선엽의 자서전에 유재흥이 도망쳤다고 되어있다 하셨는데 원문은 21일 작전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가 끝입니다. 유재흥 도피설의 원인인 경비행기 탑승후 사령부 방문은 17일이고 이는 벤플리트의 자서전으로 교차검증이 가능합니다. 도주설의 원인이 17일날 도망가서 백선엽의 작전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인데 이 주장은 틀렸습니다. 사실 이 주제는 예전부터 밀덕들이 자주 논쟁을 벌여 지금은 의견합치를 보고있는거라..
나***2016-03-28 09:39IP: 223.195.*.37[리플수정]뭐 어쨌거나 한국군이 중공군 상대로 고전과 졸전을 면치 못한게 사실이죠. 춘천지구 전투의 주역 6사단도 중공군 참전이후 미군들에게 '겁쟁이 블루 스타'라는 모멸적인 별명을 들었고 미군지휘관들은 노골적으로 한국군을 불신했습니다. 리지웨이는 아예 자서전에서 '한국인의 유전자엔 중국인에 대한 경외감이 있는거 같다'라고 남겨놨죠..벤플리트도 노골적으로 한국군을 신뢰하지 않았고 이는 백마부대가 막판고지전에서 체면치례를 하면서 그나마 위상회복을 했습니다

Ro******2016-03-28 09:53IP: 1.176.*.41도망이라 생각하시면 생각해도 상관없다니깐요 결국 경비행기타고 복귀하는게 그렇게 보여서 패배의 원인이 된거니 

그리고 도주설 주장의 근거인 백선엽 장군의 자서전에 21일 회의에 참가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17일(지시후 자신의 본부로 복귀 날)에 도망갔다를 연결시키기에는 논리적 비약이 심한게 아닌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망갈꺼면 애초에 포위망 안에 들어가기전에 했겠죠.... 
현리 전투에서 누가 유재홍이 잘했답니까? 
다만 적어도 사실 앞에서 평가를 해야죠
언제 유재홍이 친일파가 아니라고 한것도 아니고 친일파 옹호라니...


2016년 3월 24일 목요일

바나나의 놀라운 7가지 기능.txt

1. 에너지 부스터
운동하기 전에 바나나를 먹으면, 한 시간 안팎의 운동 쯤은 힘들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열량을 얻을 수 있다.(많은 골프선수들이 경기 중간중간 바나나를 먹는 이유)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덕분에 몸을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동시에, 포타슘(potassium, 칼륨이라고도 한다) 성분이 근육통도 방지해준다고 하니 일바이조.

2. 우울증
이 노란 과일은 심지어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는 다량의 아미노산 트립토판(aminoacid tryptophan)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미네랄 성분은 몸 속에서 “해피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Serotonin)으로 바뀌면서 행복감과 만족감을 끌어올린다. 바나나를 먹으면 (혹은 향을 맡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은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3. 혈압i
고혈압이 있다면 이제부터 바나나를 먹자. 심장 마비를 예방하는 데도 좋다. 나트륨 성분은 많지 않으면서 포타슘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고칼륨혈증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심장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완벽한 음식이다.

4. 빈혈
바나나에는 철분이 풍부히 들어있기 때문에 (의심이 시작되겠지만 정말이다) 빈혈에도 좋다. 우리 몸에서 적당한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철분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바나나를 꾸준히 먹으면 혈액 공급이 원활해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5. 분노 폭발 직전
왠지 점점 기분이 나빠지려고 하면 즉시 바나나를 움켜쥐어야 한다. 달콤한 바나나는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려가 있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바나나의 비타민 B 성분이 날카로워진 신경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커피 한 잔의 여유로 부족하다면 바나나와 함께 조금 더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보자.

6. 위궤양(과 속쓰림) 
위궤양을 앓고 있다는 말은, 수 천 가지의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바나나는 예외다. 바나나의 부드러운 조직이 위의 표면을 얇은 코팅막처럼 덮어주면서 두렵기만 한 위산 공격으로부터 위를 보호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바나나는 위산 역류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속쓰림 증상이 있을 때 바나나를 먹으면 즉시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7. 체온 조절
바나나는 “찬 성질”을 가진 과일이기 때문에, 체온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여름에는 물론, 열이 날 때도 바나나를 먹으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 태국에서는 태열을 에방하기 위해 임산부들이 바나나를 먹는다고 하니 체온 조절 기능은 충분히 입증된 셈이다. 

바나나는 ‘식물학적 분류상 열매류(berry의 그 berry가 맞다)에 속하기 때문에 오이, 토마토, 호박과 같은 과’라는 사실만큼이나 놀라운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바나나의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질환을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 이 완전 식품과도 같은 과일을 꾸준히 먹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 (물론 농약바나나는 주의해야 한다)

2016년 3월 16일 수요일

2016년 3월 14일 월요일

대학 면접 패기 갑.jpg



주작 확률 있음

완벽한 죽음



이세돌 태세전환.jpg





부분유료화의 위엄. JPG


치질환자 전용


이세돌이 퇴근하면서 주머니에 손 넣은 이유


알파고 패배 이유.jpg


어제 마리텔 이경규방 요약.jpg

심쿵
눕방
날방

기레기 중 최고봉


디씨의 흔한 친알파


이세돌 퇴근길 상황